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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RED COUCH'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1/12/08 the RED COUCH ] Effy (1)
  2. 2011/08/12 the RED COUCH ] 소나기 (6)
  3. 2011/01/30 the RED COUCH ] 누리 (1)
  4. 2010/12/01 the RED COUCH] 토끼남 (5)
  5. 2010/10/27 the RED COUCH] veca (4)
  6. 2010/08/16 the RED COUCH] zuyon
  7. 2010/07/22 the RED COUCH] mako (4)
  8. 2010/07/19 the RED COUCH] 렬선생 (6)
  9. 2010/07/14 the RED COUCH] moire (15)



- What makes life worth living for you?


 Love.

 그래서 제가 지금 엉망진창입니다.



- What do you not like about life?


 반성하지 않는 내 안의 개자식들, 혹은 타인의 개자식들.



- What is your idea of happiness?


 밥상을 차려놓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밥 그리고 술을 마시는 것.



- What is your idea of unhappiness?


 밥상을 차려놓고 악다구니 쓰는 것.



- What was your most interesting experience up until now?


 초등학생 때 후암동에 산 적이 있는데, 학교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미영이와 함께 목이 말라서 가파른 계단(계단이랄 수도 없는 가파른 새면 언덕이었다)에서 물통에 든 물을 나눠 마시고 있던 중이었다. 그 때 술이 잔뜩 취한 고등학생? 중학생? 남자애가 우리에게 다가오며 뭐라고 지껄였는데, 미영이와 눈이 마주친 순간 조용히 가방을 챙겨 매고 그 길로 줄행랑. 뒤도 돌아보지 않고 엄청 뛰었는데 어느 순간 미영이와 따로 떨어져 뛰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 지금도 그렇겠지만 후암동의 길들은 엄청난 골목이라서(달동네 수준) 길을 잃으면 왔던 길로 되돌아가는 일은 무리, 무리. 그래서 혼자서 터덜터덜 골목을 걸었는데 이상하게 그 낯선 길들이 무섭지 않았다. 뭔가 쓸쓸하기까지 했는데 그 감정이 너무 생경하고 미묘한 거라. 그 일렁거리는 마음이 너무 기묘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긴 시간을 지루해하지 않고, 무서워하지 않고 잘 올 수 있었다.


그 일이 있고 난 뒤 곧 옆 동네로 전학을 가게 되었는데, 전학을 간 이후엔 종종 혼자서 하교를 했다. 우둘투둘한 새면 벽 너머에 자리한 미군부대를 감싸고 있는 철조망을 보거나, 메타세콰이아의 얼룩덜룩한 몸을 보는 일이 좋았다. 사람들이 없는 그 거리를 혼자 걸었던 일이 좋았다. 그냥, 그랬었다. ㅎ



- What was the worst thing that ever happened to you?


겨울에 집에서 쫓겨나듯이 나온 적이 있었다. 어린 동생과 나는 화장실이 무척 급했었는데 그 밤에 갈 데가 없었지. 그래서 옆 아파트 지하 보일러실에서 볼 일을 본 적이 있었다. 너무 추운 날이라 오줌이 얼었다. 최악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그냥 그 때 맞은 부분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 나서 적어본다.



- What was a big mistake you made?


거짓말을 한 것. 그리고 들킨 것. 지금까지도 죄책감에 시달리는 내 자신이 싫다.



- What do you fear?


내가 나를 잃어버리는 것. 나를 통제할 수 없을 때 나는 가장 나에게 가장 겁을 먹는다. 내가 무섭다. 정말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졌을 때 나는 정말 미친년이었는데 그 때 난 내가 너무 무서웠다. 지금도 ‘그 때의 나’는 무섭다. 같은 예로 기억을 잃어버리는 것과 식물인간이 되는 것도 무섭다. 알츠하이머 같은 병이라던가, <나비와잠수종>의 주인공처럼 의식은 있으나 몸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는 건 정말이지 상상도 하기 싫다.



- What is your greatest wish?


내 짝꿍을 만나 함께 ‘간지’ 나게 살고 싶다. 그리고 평생 죽을 때까지 재밌게 글 쓰고 싶다.



- If you could choose, who or what would you rather be?


돈 많은 잉여가 되어 글 쓰고 그림 그리고 사진 찍고 남자 후리고 싶다.



- What does work mean to you?


프랑스로 유학 자금 마련을 위한 곳.

뭐 말하자면 돈을 벌기 위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 What does love mean to you?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것. 공기 같은 것.



- What role does art play in your life?


정서적 지진아인 내가 더 지진아가 되기 위한 것.



- What do animals and plants mean to you?


생산적인 생물.

인간이 엄청나게 비생산적이라는 걸 매일 매일 깨닫지.



- Who or what created the universe?


이건 진짜 모르겠다. 내가 왜 태어났는지도 모르겠는 마당에... 내 코가 석자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우주다.



- What is your expectation after death?


빛. 그리고 소멸. 정말로 없어지는 것.



- What is your question to the audience?


질문은 됐고, 소주나 한 잔 하러 갑시다.



+ 마지막으로 모아레의 질문.  당신의 삶을 나아가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망각.

 죽고 싶은 순간도, 괴로었던 순간들과 감정들도 결국 잊어버리거나 희미해진다는 것. 잊어버림으로써 고루하고 괴로운 삶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는 것 같다.




Effy aka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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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ire





- What makes life worth living for you?

  삶이 가치가 없으면 안되는 걸까요?
   

- What do you not like about life?

 이미 저지른 후에 실수였음을 깨닫는 순간.
 그 순간의 모욕감과 자괴감.
 가장 견디기 힘들어하는 것.


- What is your idea of happiness?

 종종 이게 행복이지~ 하고 느끼는 소소한 일들은 있지만, 
 대부분의 일상에선 미래에 가질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현재는 갖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행복인 듯.

 내 자신만의 삶에 대한 성취감과 안정되고 지속적인 애정&믿음이 있는 삶의 동반자가 함께 하는 순간이 되면,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만. 


- What is your idea of unhappiness?

 행복을 믿지 못하는 것. 

 그리고 불행은 어쩌면 어린 날부터 중독되거나 유전자에 깊게 뿌리박힌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최근 하게 되었습니다.
  

- What do you fear?

 멀고 가까운 미래 어느 때든, 아무 것도 아닌 삶을 살고 있을 것. 
 아무 것도 아닌 나를 상상하는 일은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느끼게 합니다.


- What is your greatest wish?

 내가 반드시 풀어야 하는 지금의 숙제를 완성하고 해방감을 느끼는 것. 
 그 숙제를 풀고 나면, 행복은 몰라도 적어도 즐겁게 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 What does love mean to you?

 '사랑'이라는 건 그저 낭만적 개념에 불과한 실체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평생을 목말라한 그것이기도.
  믿지 않으면서도 무의식에서는 이미 너무 이상화해버린 '꿈' 같은 것이랄까요. 
  그래서 더 믿지 않고 그래서 더 믿으면서도 손에 잘 잡지 못하는.


- What is your expectation after death?

 그대로 모든 것이 끝나기를. 
 그렇지만 먼저 보낸 사랑했던 그들이 사후엔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저 자신은 인간으로서의 생을 다시 겪고 싶지는 않아요. 
   

- What was your most interesting experience up until now?

 혼자 했던 배낭여행들이 가장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한편, '가장'을 붙이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든 여행이든 일상의 경험이든 새로운 것도 일상적인 것도
 문득문득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되면 흥미로워하고 쉽게 흥분하는 타입.
 지독하게 잊지 못하고 많은 것을 기억하면서도 이런 질문을 받으면 그만큼 많은 걸 잊고 사는구나- 깨닫곤 해요.


- What was the worst thing that ever happened to you?

 경찰서에 피해자로만 두 번이나 갔었지만 그런 것들이 내 삶에서 최악의 경험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최악의 경험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받은 상처들.


- What was a big mistake you made?

 역시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말로 준 상처.
 내 인생에 선택의 실수들은 그 자체를 만회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의 인생에서 다른 방식으로 갚을 기회들이 있을 거라고 믿어요.


- If you could choose, who or what would you rather be?

 새. 
 날고 싶어요 훨훨. 
 하지만 다른 동물을 해하는 새도, 다른 동물에게 쉽게 잡아먹히는 새도 되고 싶지 않아요.


- What does work mean to you?

 일이라고 할 만한 직업을 가져본 적이 없어요.  


- What role does art play in your life?

 미술은 나 자신의 그림자 같은 것.
 그러니 평소에 일부러 찾아 보지도 않고 딱히 어떤 의미를 부여하지도 않아요. 
  
 미술관 한가운데에 서면 가슴이 터질 것처럼 행복해서 그대로 시간이 멈춰버리길 기도하곤 한답니다.
 바라보고 있는 자체로 행복해요. 
 (사실 내가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가 조금 더 행복합니다.)

 아, 영화는 일상의 해방구. 음악은 무한 동경의 대상.


- What do animals and plants mean to you?

 사람에 대한 애정과 다를 바 없는 것 같아요. 아주 어린 날부터 매우 좋아했으니까요.  
 함께 했던 식물들, 개, 고양이 모두 어느 누구도 잊지 못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지금은 책임지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어느 쪽도 들이지 않고 있어요.  

 (덧붙이면, 타인의 어린 아이들에게는 곱지 못한 시선을 보내면서
 동물과 식물에 대한 애정은 과하게 드러내는 사람들은 어딘가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해요.) 


- Who or what created the universe?

 우주의 시작 전에 시작, 그리고 끝 이후에 끝을 고민하다가 어느 날 신의 존재를 믿게 되었습니다만
 그렇다고 딱히 특정 신을 믿지는 않아요.
 하지만 절대자가 아니고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우주라고 생각합니다. 


- What is your question to the audience?

 답들이 너무 길었나요? ^^;;


+ 마지막으로 모아레의 질문. 당신의 삶을 나아가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질문을 듣고 생각한 건, 기대감. 오늘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3년 전 일기에 이런 말을 쓰기도 했어요. 
 '虛와 渴. 공허함, 허전함, 갈증, 갈망, 갈구... 주저앉아 있지 않고 일어나 무엇이든 찾아 헤매게 하는 그것들.
 나를 움직 이게 하는 나를 살게 하는 내 삶의 가장 근원적인 원동력은 그것들인지도 모르겠다-' 하고. 
 기대감, 비어있음을 채우고자 하는 갈구. 상통하지 않나 싶어요.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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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makes life worth living for you?
호기심
나 자신과,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 What do you not like about life?
의무감
하지만 피할 수는 없다

- What is your idea of happiness?
나답게 살고 있는 것

- What is your idea of unhappiness?
책임져야 할 것들에 짓눌려 있는 상태

- What was your most interesting experience up until now?
언어가 달라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마음이 통한다고 느꼈던 순간

- What was the worst thing that ever happened to you?
노 코멘트

- What was a big mistake you made?
세상이 넓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았다

- What do you fear?
찾고 있는 것을 평생 못 찾지는 않을까

- What is your greatest wish?
현재로서는 근성

- If you could choose, who or what would you rather be?
선택만으로 된다면 이미 됐을 텐데

- What does work mean to you?
그나마 사람 구실 하게 만드는 것

- What does love mean to you?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것에 비해서는 일상에 더 가까운 것

- What role does art play in your life?
삶을 이해하는 실마리이자 동반자들을 만날 수 있는 수단

- What do animals and plants mean to you?
인간 이상으로는 내게 의미있지 않다

- Who or what created the universe?
무엇이든간에

- What is your expectation after death?
내가 남긴 모든 자취가 내 육신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지길

- What is your question to the audience?
당신은 무얼 찾고 있나요?





누리
http://me2day.net/onefin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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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붉은소파






- What makes life worth living for you?
   내 주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카페를 위한..

- What do you not like about life?
   긍정적이게 생각할 뿐....가끔은 부정적이게 되버리지만, 이내 긍정으로

- What is your idea of happiness?
   따듯함을 느낄수있는 소박한 공간..행복

- What is your idea of unhappiness?
   부정적인 생각, 그자체가 불행.. 고로 우리나라사람 대부분은 불행해보인다

- What was your most interesting experience up until now?
   요리를 하면서 손님(상대방)이 맛있게 만족하면서 먹었던일.
   어중간하게 여러가지 일을 경험하는 일, 새로운 일을 하는것..배움
   사회생활에서 겪은 여러일들 (흥미롭진않다. 다만 날 조금 성숙하게 해줬으니)

- What was the worst thing that ever happened to you?
  지난 과거의 여러 실수들, 사람을 잃은 일
  
- What was a big mistake you made?
   소중함을 잃는..
  
- What do you fear?
   귀신(님) (님이라고 안하면 왠지 내뒤에있는것같아서ㄷㄷㄷ죄송합니다 귀신님)

- What is your greatest wish?
   마음이 따듯해질수있는 소박한 작은 카페
   허기진 배를 채울수도..좋은추억을 만들수도
   위로를 받을수도있는..나의 최종적 행복의 종착역이고싶은,

- If you could choose, who or what would you rather be?
  지금도 여러가지일을 복합으로 하지만, 사실 애니메이터,웹디자이너,를 하고 싶었지만
  지망을 바꿔서 요리,그리고 커피를 하고,아직 계단을 올라가는 중이다.
  가수,사진작가 따위도, 되고싶었던건 너무나 많고 욕심도 많았다

- What does work mean to you?
  꿈에 한발짝씩 다가섰다는 느낌이 들때

- What does love mean to you?
   심장을 2배 빠르게 해줄수있는,.
   (평소엔 왠만하면 2배 뛸수없으니까?)
  
- What role does art play in your life?
   평소대로 행동하는것 발밑이 아닌 산꼭대기를 보는것

- What do animals and plants mean to you?
  그다지...와닿는건 없는듯하다.

- Who or what created the universe?
   그건 나도모르지요 에헹 ~

- What is your expectation after death?
  귀신이 되어서 여러사람의 인생을 쫒아보는것.(어렷을적부터 생각해왔던것)

- What is your question to the audience?
   당신이 선이라면 이쪽으로 건너오시고 악이라면 넘어오지마세요




토끼남
http://me2day.net/atj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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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makes life worth living for you?
   사람과 사람 사이 흐르는 온기를 느끼는 것. 공감.


- What do you not like about life?
   다른 것을 틀린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강요하기.


- What is your idea of happiness?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마음에 들고, 또 그런 모습 그대로 사랑받는 일.


- What is your idea of unhappiness?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고, 사랑을 구걸하기 위해 자신을 속이는 일.


- What was your most interesting experience up until now?
   20대 초반에 요가에 빠졌던, 그리고 그 무렵 카톨릭 세례를 받은 일.
   깨알같았던 일들을 말하자면,
   스무 살 가을, 부산 어느 골목에서 양조위를 본 일이라던가, 
   지난 여름 휴가 때 어느 카페에서 좋아하는 소설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일.


- What was the worst thing that ever happened to you?
  
- What was a big mistake you made?
   놀려면 제대로 놀고, 공부하려면 제대로 공부할걸. 어느 하나 제대로 하질 못했다.
  
- What do you fear?
   PMS(생리전증후군-_-)


- What is your greatest wish?
   나무가 많고 한적한 거리에 창이 큰 북카페를 차리는 것.
   문학이나 여행서적을 많이 꽂아둔 키가 높은 책장이 있고,
   내가 손으로 내린 커피와 간단한 과자를 구워서 내는 카페.
   무엇보다 혼자 와도 좋은 곳이었으면 좋겠다.


- If you could choose, who or what would you rather be?
  문학이 전공이지 않으면서 다른 직업에 종사했다가 등단이 늦은 시인이나 소설가.


- What does work mean to you?
  지금으로선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
  인간이란 사회적 동물이라는 사실을 처절하게 깨달을 수 있는 통로.


- What does love mean to you?
   (그게 어떤 항목이든) 자신의 최대치를 볼 수 있는 경험.
   그게 자비로움이든 졸렬함이든.
  
- What role does art play in your life?
   감각을 가진 존재라는 걸 감사할 수 있다. 죽기 전에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싶다.


- What do animals and plants mean to you?
   먹으면 마음이 이완되는 것과 긴장되는 것,이 그 둘의 차이. (알맞은 것을 찾아 짝지으시오)


- Who or what created the universe?
   내가 믿는 신.
   하지만 나는 진화론도 어느 정도 믿고 싶다. (고해성사 봐야 되나)


- What is your expectation after death?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다.
  '브루스 올마이티'에서 처럼 그들의 소원을 메일로 받아보았으면.
  이루어 줄 수는 없어도, 잠든 그들의 등을 쓸어줄 수는 있었으면. (이거 좀 무서운가..)


- What is your question to the audience?
   나와 커피 마셔요. 어때요?



veca
http://me2day.net/ristre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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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makes life worth living for you?
   엄마의 헌신으로 자란 기적의 가능성

- What do you not like about life?
   스스로 희망을 난도질 하게 하는 가난

- What is your idea of happiness?
   너무 부유하지도 너무 가난하지도 않은 상태

- What is your idea of unhappiness?
   솔직한 감정과 상관없는 방관자로 길들어져 가는것

- What was your most interesting experience up until now?
   사람 빼곡한 신촌 거리에서 우연히 소매기치기를 발견했는데
   나도 모르게 붙잡아 끌어내고 썅욕을 갈겼다

- What was the worst thing that ever happened to you?
   지인의 폴라로이드 구입을 도왔는데 받아보니 고장나 있어서 환불요청하니까 멀쩡한거
   잘 보냈는데 사기꾼 취급하는거냐고 욕해대고 잠수타서 찾아내 찢어죽이고 싶었던...
   (지인과도 사이가 나빠져버렸다)
 
- What was a big mistake you made?
   겁쟁이굴을 파고 들어가 병신같은 핑계대며 허비한 20대
 
- What do you fear?
   늙고 약해지는 엄마 머지않은 홀로서기
 
- What is your greatest wish?
   결식없는 세상..을 이루는데 일조한 락스타
 
- If you could choose, who or what would you rather be?
   이순신같은 존나 훌륭한 영웅

- What does work mean to you?
   생존전쟁
 
- What does love mean to you?
   인간은 혼자서 살수없다

- What role does art play in your life?
   먹거나 싸거나 감정소통의 즐길거리
 
- What do animals and plants mean to you?
   보고 배울게 많은 동물, 식물은 일종에 형제 (엄마의 취미)
 
- Who or what created the universe?
   성경에서 말씀하시는분 (근데 왜 만들어놨는지 어째서 존재해야하는건지 궁금)
 
- What is your expectation after death?
   하루를 사나 100년을 사나 영원 아래 하루살이 지랄같은 자궁속에서 약속의 땅으로
 
- What is your question to the audience?
   애인있어?




zuyon
http://me2day.net/silkrain


+
본인이 은하철도의 차장 코스프레를 원하기에 입혀드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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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makes life worth living for you?
   치킨.

- What do you not like about life?
   외로움. 

- What is your idea of happiness?
   고통을 잊는 것. 

- What is your idea of unhappiness?
   고통을 느끼는 상태. 

- What was your most interesting experience up until now?
   불빛없는 황무지에서 맑은 밤하늘을 본 경험.

- What was the worst thing that ever happened to you?
   10대 후반에 겪은 물리적 폭행.

- What was a big mistake you made?
   이명박 주식을 너무 일찍 팔아버린 것.

- What do you fear?
   거미.

- What is your greatest wish?
   고통없이 죽는 것.

- If you could choose, who or what would you rather be?
   whatever.

- What does work mean to you?
   돈을 벌거나 잡생각을 없에는 작업.

- What does love mean to you?
   오르가즘오그라즘.

- What role does art play in your life?
   art play는 행위예술인가요 아니면 미술놀이 인가요?.....

- What do animals and plants mean to you?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으면 안되는 것으로 분류할 수 있는 유기물.

- Who or what created the universe?
   날으는 스파게티 몬스터 (the Flying Spaghetti Monster; FSM)

- What is your expectation after death?
   아무것도 없기를.죽고나면

- What is your question to the audience?
   여러분은 제가 한심한가요? 



mako
701126.egloos.com



+
자세한 전문은 이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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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붉은소파



 

- What makes life worth living for you?
   사랑과 연민 그리고 새로움의 발견


- What do you not like about life?
   의미없는 시끄러움


- What is your idea of happiness?
   가장 보편타당한 온전한 오늘


- What is your idea of unhappiness?
   뜬구름 같은 미래와 내일을 위해 오늘을 담보하여 살지 못하는 것


- What was your most interesting experience up until now?
   나의 헌신성을 내 안에서 발견했을 때


- What was the worst thing that ever happened to you?
   인간에게 최후에 남을 단 한가지는 사랑인데, 용기가 없었던 처연했던 날 들


- What was a big mistake you made?
   아침에 해가 뜨면 저녁에 달이 뜬다. 실수는 없다


- What do you fear?
   온전히 나답게 살지 못하는 것


- What is your greatest wish?
   가장 평범하고 보편적인 존재


- If you could choose, who or what would you rather be?
  소용없는 일


- What does work mean to you?
   삶의 여정


- What does love mean to you?
   모든 것


- What role does art play in your life?
   방편


- What do animals and plants mean to you?
   동일한 존재적 개체


- Who or what created the universe?
   바보같은 질문..


- What is your expectation after death?
   새로운 여행


           
            www.sudan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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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소파와 몇가지 질문


What makes life worth living for you?
사랑과 인정 

What do you not like about life?
미친 오지랖

What is your idea of happiness?
내가 나인 그대로 만족스러운 것

What is your idea of unhappiness?
너무 많은 것을 기억하는 것

What do you fear?
인정받지 못하는 것, 인정없는 것

What is your greatest wish?
자립

What does love mean to you?
거리낌 없는 것

What is your expectation after death?
아무것도 없는 정말 끝
 
What is your question to the audience?
괜찮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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